M1 → M4 맥북 이전기 – ‘나의 맥북 DNA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느낌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에어 M1에서 최신형 맥북에어 M4 으로 노트북을 교체를 하면서 가장 걱정하고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그간 설정해둔 데이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느냐는 점이었어요.
혹시 아이폰에서 사용했던 마이그레이션을 맥북에서도 그대로 할 수 있을까?
마침 맥북에서도 아이폰과 동일하게 애플의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문서, 앱, 사용자 계정부터 모든 환경설정까지 완벽하게 복제가 가능하더라구요!
맥북 마이그레이션 후기는 정말 “영혼까지 복사된다!” 느낌이었어요. 사진, 문서, 앱 같은 데이터 뿐만 아니라 환경설정까지 전에 사용하던 M1 맥북에어에서 M4 맥북에어로 모두 그대로 복사되었습니다.
아래에서 맥북 마이그레이션 방법과 후기를 자세하게 들려드릴게요!
마이그레이션이란?
마이그레이션은 새 맥북을 처음 셋업할 때, 기존 맥의 사용자 계정, 앱, 파일, 설정을 거의 완전하게 복사해주는 macOS 내장 도구입니다.
애플에서는 이를 ‘마이그레이션 지원 도우미’라고 부르며, 이 기능을 통해 이전 환경 그대로 새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서는 '커맨드+스페이스바'로 검색창을 열고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마이그레이션 진행 방법
- 준비: 이전 맥(M1)과 새 맥(M4) 모두 최신 macOS로 업데이트, 두 기기를 USB‑C 또는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
- 실행: 새 맥에서 ‘마이그레이션 지원 도우미’ 실행(커맨드+스페이스바 검색창에서 검색) → 기존 맥과 연결
- 데이터 이전: 사용자 계정, 문서, 사진, 앱, 환경설정 등을 선택 후 전송 (약 30분~1시간)
복사되는 항목의 범위
- 바탕화면, 다운로드 폴더, 문서 등 모든 개인 파일
- 설치된 애플리케이션과 해당 환경 설정
- 즐겨찾기, 메일 계정, 키체인(저장 비밀번호)
- 시스템 환경설정, 단축키, Wi‑Fi 정보, 배경화면 등
정말 말 그대로 ‘영혼까지 복사된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완벽하게 옮겨집니다.
마이그레이션 중 오류를 만났을 때
제가 처음 마이그레이션을 했을 때 유선 연결로 진행하고, 새 맥북에 약 90%까진 데이터가 전송됐는데, 그 이후로 전혀 진행되지 않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7시간 가까이 멈춘 채로 진행 바가 고정되어 있었고, 결국 마이그레이션을 취소하고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 완료했어요.
자주 발생하는 문제
- 전송이 90% 이상에서 멈춤
- Wi‑Fi 연결 불안정
- 일부 앱 또는 설정 누락
해결 방법
- 유선 케이블(USB-C, 썬더볼트)로 연결
- 양쪽 기기 모두 최신 macOS 유지
- 백신, VPN, 방화벽 비활성화
- 복사 항목을 단계적으로 나눠서 전송
- 타임머신 백업 이용도 고려
2025.07.16 - [Information Pod] - 새턴버드 커피 솔직 후기 – 감성도 맛도 챙긴 홈카페템
새턴버드 커피 솔직 후기 – 감성도 맛도 챙긴 홈카페템
요즘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고 싶어서 다양한 파우더 커피를 찾아보다가, 디자인이 눈에 띄었던 새턴버드커피를 처음 구매해 봤습니다. 워낙 후기들이 많아서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주
www.gomoneymore.com
2025.07.18 - [Information Pod] - 나이키 줌 플라이6 1개월 착용 후기, 러닝화 선택 고민 끝!
나이키 줌 플라이6 1개월 착용 후기, 러닝화 선택 고민 끝!
러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어떤 러닝화를 구입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식스,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정도 후보가 있었지만, 결국 선택한 건 나이키 줌 플라이6 ! 입문자용 러닝화로
www.gomoneymore.com
마이그레이션 후의 느낌
솔직히 노트북을 바꾸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 데이터 옮기기였거든요.
용량이 꾀 많은 사진이나 문서 같은 데이터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외장 SSD를 구입해서 옮겨야 하나 싶었는데, 맥북 마이그레이션을 접하고 완전 신시계를 겪었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되고 새 맥북을 켰을 때, 이전 맥북에서 내가 설정한 모든 것들이 고스란히 재현되어 있어서 새 기기임에도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새 맥북을 사용한다는 느낌이 적다는 점)
마이그레이션 전 체크리스트
- 불필요한 앱이나 대용량 파일은 미리 정리
- macOS는 최신 버전으로 유지
- App Store에서 주요 앱 업데이트 상태 확인
새로운 맥북으로 넘어오면서도 기존의 작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이그레이션의 큰 장점입니다.
마이그레이션 도우미는 단순한 데이터 복사가 아니라 ‘맥북 DNA를 온전히 계승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만족스러운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