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부작용 다이어트약 가격과 필수 체크포인트 5가지

최근 들어 '살 빼는 주사'라고 불리는 비만 치료제들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위고비를 비롯해 젭바운드, 삭센다 같은 비만약들이 출시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실제 후기도 올라오고 있는데요.

일부 약들은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 결과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기적의 비만약’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지고 있죠.

1년 365일 24시간 다이어트 중인 저 역시 위고비와 비만약에 관심이 생겨 관련 기사를 찾아보고, 의료진의 설명과 실제 사용자 후기를 종합해 보았는데요.

결론은 비만약을 고려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위고비, 젭바운드, 삭센다, 큐시미아와 같은 대표적인 비만약들의 체크포인트와 함께 비만약 선택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만약이란 무엇인가?

처음 개발된 비만약은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건강상의 위험이 큰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비만약은 'GLP-1' 이라는 계열의 약물로, 식사 후 인슐린 분비를 돕고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식욕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식욕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섭취 칼로리가 줄어들고 그로인해 체중도 감량되겠죠?

이러한 비만약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고비(Wegovy), 젭바운드(Zepbound), 삭센다(Saxenda)이며, 주사가 아닌 경구 복용형인 큐시미아(Qsymia)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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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을 복용하기로 결정하기 전 반드시 아래 5가지 정도는 확인해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가 복용하려고 하는 비만약의 임상시험 데이터가 충분한지, 평균적으로 체중을 몇 % 감량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약물은 5~10%, 일부는 15~20%까지 감량 사례가 보고되지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과 목표에 맞는 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연예인들이나 유튜버들의 위고비 부작용 후기가 알려진 바 있죠.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저혈당 등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장기간 복용할 경우 췌장염, 담낭질환 같은 합병증 위험도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약 복용 전 반드시 의사 상담을 통해 평소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만약은 반드시 의료진의 처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중단하면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고, 비만의 재발 위험도 높습니다.

또한 알음알음 소문난 다이어트약의 경우 향정신성의약품인 경우도 있어 임의로 복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과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체중·혈액검사 추적 관리도 필수라고 하네요.

유명한 비만약이 모두 국내에서 허가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위고비와 삭센다는 한국 식약처에서 허가받았지만 일부 비만약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가 허가되지 않은 약물도 있으므로, 복용 전 반드시 허가된 약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만약은 장기간 사용해야 효과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자이신 분들은 상관이 없으시겠지만 저 같은 서민은 비만약 비용도 부담이 되는데요.

국내에서는 비만약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월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약을 처음 복용하기 전 장기적으로 복용 가능한지 경제적인 여건도 어느정도 고려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비만약 비교표

약물명	주요 성분	투여 방식	평균 감량 효과	허가 상태	주요 부작용	비용 (월)
위고비 (Wegovy)	세마글루타이드	주 1회 주사	15% 내외	FDA·식약처 승인	구토, 변비, 복통	40~60만원
젭바운드 (Zepbound)	티르제파타이드	주 1회 주사	20% 내외	FDA 승인 / 국내 임상 중	소화불량, 피로, 저혈당	50~70만원
삭센다 (Saxenda)	리라글루타이드	매일 1회 주사	5~10%	FDA·식약처 승인	오심, 설사, 두통	30~50만원
큐시미아 (Qsymia)	펜터민+토피라메이트	매일 경구 복용	5~10%	FDA 승인 / 국내 미허가	불면, 입마름, 불안	20~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