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본명은 김예준이며 1991년 10월 11일에 태어났습니다.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바탕으로 2016년 EP 《귤》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자작곡 중심의 음악을 꾸준히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별 보러 가자’, ‘애써’, ‘나랑 아니면’, ‘잠들기 전에’, ‘그리워할거야’ 등의 곡들은 어쿠스틱 기타와 부드러운 음성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적재의 음악은 일상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 미니멀한 편곡, 따뜻한 사운드로 특징지어집니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큰 강점을 지니고 있는데, 기타 연주와 보컬을 동시에 소화하며 작은 공연장부터 페스티벌 무대까지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2018년부터 매년 단독 콘서트 ‘모듬하우스’를 통해 팬들과 교감하며, 객석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과 브런치 콘서트, 버스킹 등 다양한 형식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습니다.
협업 아티스트도 다양합니다.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밴드 카더가든, 재즈 피아니스트 이종해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어,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중입니다. 또한 드라마 OST 참여로 감성 전달력을 입증하기도 했으며, 뮤직비디오 속 소소한 스토리텔링 연출도 눈길을 끕니다.
적재는 “진솔한 감정과 소소한 이야기로 위로를 전하는 음악”을 목표로 삼으며, 알앤비‧포크‧인디 장르를 자연스럽게 넘나들고 있습니다. 트렌디함 속에서도 특별한 온기를 지닌 음색과 자작 능력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감성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